The Toni


가을비로 날이 조금은 산산해졌다. 옷장에 넣어둔 긴 옷과 두툼한 점퍼들을 주섬주섬 꺼내 차곡히 정리 했고 책상에 가만히 앉아 마음에 쌓아둔 오랜 감정들을 정리했다. 가을이 다가와 조금은 두려운 기분이 들었다. 지난 일을 해내지 못한 아쉬움과 미련이 앞으로 내가 '해나가야 할'에 대한 부담으로 다가왔다. "내가 남은 올해는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




최근 집단스터디를 시작했다.  베셀 반 데어 콜크의 《몸은 기억한다》를 책을 읽고 요약정리하여 발표하는 형태다. 일주일 중 하루 진행되지만 분량이 많아 틈틈히 읽지 않으면 참여가 힘들어진다. 어찌되었던 주어진 업무이니 최선을 다해야지. 바쁜 일상이지만 독서실이나 집에서 열심히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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